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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01 18:21 수정 : 2008.09.01 18:21

고향에서 온 편지

렌즈세상

예전에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 ‘고향에서 온 편지’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텔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멀리 나가 있는 자식들에게 육성으로 편지를 보내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꽤 괜찮았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딸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다 갑자기 그 프로그램이 떠올라 찍어 봤습니다. 앞에 서 있는 애가 큰딸 민영이, 눈치 빠르게 생긴 작은 녀석은 가연입니다. 저는 딸 둘인 아빠입니다.

조영홍/울산 중구 성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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