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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18 18:28 수정 : 2008.09.18 18:28

뒤늦은 캠핑

렌즈세상

요즘 다들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한 푼이라도 벌자고 올여름 휴가를 못 갔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캠핑 가는 게 소원이라고 떼를 쓰더군요. 하는 수 없이 1박2일로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랑비가 오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은 캠핑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 신이 난 모양입니다. 캠핑장 입구에서 토란잎으로 우산을 만들고 토란잎에 맺힌 빗방울을 모으며 놀았습니다.

김철환/서울 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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