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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너희 웃음을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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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세상
오늘도 아빠에게 아이들은 말이 돼라 합니다. “이랴 이랴.” “해맑은 너희의 웃음을 위해서 기꺼이 말이 되련다. 히히 히힝~” 언젠가 아이들이 훌쩍 크면 아빠의 넓은 등도 좁다고 올라타지 않겠지요. 어쩌면 아빠의 등보다 놀이동산 회전목마의 화려함 또는 승용차의 안락함을 더 좋아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말이 될 수 있는 이 행복한 순간, 아이들의 빛나는 웃음소리를 위해 기꺼이 엎드리겠습니다. 오미선 충북 청주시 산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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