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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9.28 21:45 수정 : 2009.09.28 21:45

[렌즈세상] 마술 부린 마스크 팩

지난 9월 초에 여고 동창생 8명이 1박2일 일정으로 군산 선유도에 갔습니다. 바다낚시를 끝내고 숙소에 돌아와 준비해 간 마스크 팩을 서로 붙여 주고 한참 있다 떼었는데 55살 아줌마들이 모두 18살 소녀로 변해 있지 뭡니까. 얼굴은 물론이거니와 재잘거리고 깔깔거리는 웃음까지. 이 나이에 이런 친구들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조영이/강원 강릉시 옥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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