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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절하게 원하지 않았는데 이런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말하지 못하겠다. 하늘에서 본 하늘을 찍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이뤄지던 날, 어떤 또 다른 세상이 나를 맞아줄까 하는 설렘을 이렇게 황홀한 순간으로 바꿔준 모든 것들로부터 겸손을 배운다. 살아가면서 날마다 새롭게 깨닫는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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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하늘에서 본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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