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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5.29 21:45 수정 : 2011.05.29 21:45

경기 광명의 한 재래시장에서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눈화장까지 한 ‘고사머리’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돼지가 장군으로 환생해 하늘세계와 지상세계의 중개 역할을 했다”는 무속신앙에서 유래한 고사상의 돼지머리는 잘생기고 웃는 상을 해야 환영을 받았다. 고사머리까지 화장을 하고 시장 거리에 나서는 걸 보니, 민낯이 참으로 귀한 시대인가 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경기 광명의 한 재래시장에서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눈화장까지 한 ‘고사머리’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돼지가 장군으로 환생해 하늘세계와 지상세계의 중개 역할을 했다”는 무속신앙에서 유래한 고사상의 돼지머리는 잘생기고 웃는 상을 해야 환영을 받았다. 고사머리까지 화장을 하고 시장 거리에 나서는 걸 보니, 민낯이 참으로 귀한 시대인가 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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