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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8.09 19:14 수정 : 2012.08.09 19:14

하늘에서 불이 쏟아지는 듯한 더위에도 노동자들은 문 닫힌 공장 앞에 모였다. 지난달 27일 새벽 경비용역들의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일터에서 쫓겨난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에스제이엠(SJM) 노동자들이다. 이들의 시야에는 공장을 둘러친 가시철조망과 정문을 가로막은 육중한 컨테이너 산성, 이를 지키는 경찰들이 빽빽하게 펼쳐져 있다. 저 장애물들 뒤로 숨은 용역의 눈에는 과연 지금 무엇이 보일까?

안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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