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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5.09 19:02 수정 : 2013.05.09 19:02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13최저임금투쟁 선포 민주노총 결의대회, ‘최저임금 현실화’ 손팻말을 든 한 참가자의 눈빛이 하늘을 향하고 있다. 2013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당 4860원을 2014년에 5910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하늘도 국가도 대답이 없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전체 임원의 20%인 470여명의 등기임원이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이익을 다 같이 나누어야 참다운 경제민주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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