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6.20 19:03
수정 : 2013.06.20 19:03
노종면 전 <와이티엔>(YTN) 노조위원장(맨 앞)과 조승호, 정유신 와이티엔 해직기자와 이들을 응원하는 이들이 19일 오후 진주의료원에 도착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와이티엔 본사 앞에서 ‘해직 5년을 걷는다! 공정방송을 위한 전국 도보순례’ 출정식을 시작으로 쌍용차 평택공장, 제주 강정마을 등을 거쳐 오는 28일 국회 앞까지 400여㎞를 걷게 된다. 그들은 기자들이 취재하지 않고 전국 대장정을 떠나야 하는 이유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지 못하고 병원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서로 묻지 못한 채 애써 웃어 보였다.
진주/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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