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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0.03 20:56 수정 : 2013.10.03 20:56

[옵스큐라] 단군께선 우리 고민을 아실까

단기 4346년 개천절인 3일 국학원 경축 퍼레이드가 펼쳐진 서울 광화문에 단군 할아버지들이 등장했다. 단군 할아버지는 과연 국정원 선거 개입,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등 대한민국이 떠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알고 계실까? 맘 놓고 생일 축하를 받기엔 대한민국은 고민거리가 너무 많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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