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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8.19 18:51 수정 : 2014.08.19 18:51

[타인의 시선]타국을 떠도는 조선 청년의 원혼들

오키나와 기노완시 가카즈다카다이에 있는 조선인 군인 군속 386명의 위령비. 태평양전쟁 말기 오키나와전투에서 미군과의 전투로 사망한 조선반도 출신자들이다. 일본 왕을 위해 강제동원된 조선 청년들의 원혼은 아직도 머나먼 타국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안해룡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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