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5.02.22 18:42 수정 : 2015.02.22 18:42

[포토에세이] 겨울비 내린 뒤

우수가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얼어붙은 대지를 촉촉이 적신다. 유난히 눈이 귀했던 올겨울. 마른 대지 위로 내리는 비는 봄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는 모든 생물들에 천군만마보다 더 귀한 생명수이리라. 다시 오는 새봄에는 저 나뭇가지에 알알이 맺힌 영롱한 물방울처럼 모두에게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