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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15 18:29 수정 : 2018.03.15 19:17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우리 곁으로 봄이 성큼 찾아들었습니다. 집에 빨리 가기 싫다며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가게 앞에 주저앉아 허허, 깔깔거리던 중년들의 반란이 있었던 그 시절의 봄을 그려봅니다.

김선순/시흥시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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