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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30 19:07 수정 : 2005.11.30 19:07

디카세상

충북 단양의 작고 높은 마을 ‘피화기’ 사람들은 중국산 김치에 밀려 버려두었던 배추밭을 다시 손보느라 요즘 바쁘다. 굽은 허리는 아프겠지만 얼굴에는 옅은 희망이 비친다. 손주들에게 줄 사탕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겠지.

박아이리스/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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