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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5.24 19:43 수정 : 2018.05.24 19:52

소등에 누워 휴식에 빠진 아이의 봄날이 별유천지입니다.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전남 화순 운주사에 들렀다가 우연찮게 운주문화축제(5.21~5.22)를 만났습니다. 산골 아이들의 서툰 연주가 소박하고 정겨웠던 축제장 한편에 설치해둔 소 조형물 위에서 쉬고 있는 아이가 최고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향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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