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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얼음장 밑으로 가라앉아 버린 듯한 절대적 온도 영하 100도 안팎의 2005년 연말에 우리들의 꽁꽁 얼어붙은 가슴에 따뜻한 햇볕 한 줌 보태고 싶다. 며칠 전 주말 경기 시흥시 옥구도에서 찍은 낙상홍 열매.
장양섭/인천 신명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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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절망의 얼음장 밑으로 가라앉아 버린 듯한 절대적 온도 영하 100도 안팎의 2005년 연말에 우리들의 꽁꽁 얼어붙은 가슴에 따뜻한 햇볕 한 줌 보태고 싶다. 며칠 전 주말 경기 시흥시 옥구도에서 찍은 낙상홍 열매. 장양섭/인천 신명여고 교사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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