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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의 시선] 8월 그리고 겨울바다
    뜨거운 바다의 계절 한가운데, 문득 그 겨울의 바다가 그리워졌다. 그 바다는 떠오를 듯 말 듯 한 희미한 심상으로 그리고 어떻게 찍었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 사진 속에만 남아 있었다. ...
    2015-08-04 18:18
  • [렌즈세상] 청춘 / 김제숙
    이제는 사진을 좀 찍어보리라, 마음을 다잡고 오일장에 갔습니다. 투명 비닐에 담겨 묶인 햇사과를 보며 하필이면 ‘청춘’을 떠올렸습니다. 민태원의 수필 <청춘 예찬>에 나오는 청춘이...
    2015-08-03 18:33
  • [렌즈세상] 용소폭포
    도보카페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회원들과 경남 양산 용소폭포를 찾았습니다. 장마전선이 올라오는 중이라 날씨가 매우 무더웠습니다. 문영호/부산 사하구 괴정4동 <한겨레 인기기...
    2015-07-29 18:24
  • [타인의 시선] 시간이 인간에게
    어느 날 근육질 벽돌을 쌓고 기름진 시멘트를 발라 탄생한 꿈의 방주. 어느 날 붉은 옷을 입고 젊음을 뽐내고 북적북적 항구에서 손님깨나 받았겠지. 어느 날 중년이 되어선 파란 하늘을 바...
    2015-07-28 18:23
  • [렌즈세상] 또 다른 풍경
    가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농민들이 있는 반면 저수량이 줄어든 곳의 웅덩이에 비치는 세상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신신애씨가 “세상은 요지경”이야 하고 노래했는데…. 하찬...
    2015-07-27 18:46
  • [포토에세이] 속 없는 찐빵
    지난주 당정청 회의에서 일자리 부족과 임금, 근로조건 격차 등을 해소한다며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을 하겠다고 했다죠. 너무 틀 안에만 갇혀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요. 노동시장의 유연성 얘...
    2015-07-26 20:55
  • [렌즈세상] 인사동에서 / 윤철중
    메르스가 물러간다는 보도가 들려 먼 곳 거리로 나섰다. 어느 외국 관광지 거리가 이러하랴! 이런 모습 저런 모습 사진 찍다 커피도 한 잔, 맥주도 한 병. 어둠에 싸여 있는 조계사에 들어가...
    2015-07-22 18:49
  • [타인의 시선] 왜곡
    현대인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같은 사회현상을 두고서도 제각각 다른 해석을, 심지어는 왜곡된 내용까지 종종 보게 된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각종...
    2015-07-21 18:21
  • [렌즈세상] 활공 둘
    우아한 활공은 날개가 만든 작품이다. 사유의 날개를 다는, 그런 꿈을 꾼다. 김남기 광주시 서구 치평로 <한겨레 인기기사> ■ 박 대통령의 ‘두사부 일체’ 주문…“당·정·청은 하나...
    2015-07-16 19:04
  • [타인의 시선] 파인더 뒤에서 #3
    소금꽃[명사]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옷이 젖은 다음 말라서 하얗게 생기는 얼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만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꽃이 있다. 남루한 작업복에서, 검...
    2015-07-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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