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검색
광고
전체보기
제목만 보기
사진기사 보기
RSS
도움말
[타인의 시선] 이제 ‘선’을 거두어 주십시오
이 나라 사방 여기저기에 ‘선’이 있습니다. 이 ‘선’을 넘으면 법을 어긴 것이라 합니다. 넘어볼까 하면 미리 도로를 점거한 버스산성이 틀어막고 방패와 최루액이 가로막습니다. ‘선’을 넘는...
2015-04-14 19:28
[렌즈세상] 길
산책 삼아 화순공설운동장 주변을 걸었습니다. 벚나무 아래 젊은 아가씨가 봄날을 추억에 담고 있었습니다. 신행원 전남 화순군 춘양면
2015-04-13 18:55
[포토에세이] 아직도 못 마친 수학여행
2014년 4월15일 제주도로 향한 배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재밌게 즐기고 오겠다며 까르르 웃고 떠난 아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체취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주인 잃은 물건들...
2015-04-12 18:56
[옵스큐라] 진 벚꽃 잎이 그려낸 벚나무
봄기운이 완연함을 느끼게 해주는 벚꽃이 한창인 계절, 엊그제 비바람에 먼저 핀 벚꽃 잎이 아스팔트 고인 물에 다시 제 나무 한 그루를 그려냅니다. 화려하게 피었을 때의 벚꽃도 소중하지...
2015-04-09 18:45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26
가계부채가 폭발 직전이라도, 설마 한다. 다 같이 망할 리가 있겠냐는 믿음들. 국민을 보호할 것이라는 믿음들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여력조차 없는 사람들이 가진, 믿고 싶은 것을 ...
2015-04-07 18:44
[렌즈세상] 봄 스케치
휴일, 봄 내음을 따라 남한강가 교외로 나가보았다. 며칠간 꽃샘추위 탓인지 이제야 풀꽃 등 어린싹들이 봄기운에 대지를 뚫고 머리를 내밀고 올라오고 있었다. 따스한 봄볕과 얇은 봄바람 ...
2015-04-06 18:57
[포토에세이] 정상에 선 셀카봉
한려수도를 점점이 수놓은 섬들과 이를 품고 있는 쪽빛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경남 통영 미륵산 정상. 남도 봄소풍에 나선 시민들이 해발 461m 정상에 오르자 숨 고를 새도 없이 ...
2015-04-05 18:58
[타인의 시선] 현대사의 비극을 품은 화정동 지하호
비행기 유류저장소로 판단되는 광주 화정동의 지하저장소. 광주학생운동기념탑 자리의 지하에 숨겨진 일본군 군사시설이다. 6·25를 거치면서 국군의 탄약고, 인민군의 주둔지로 사용했고, 이...
2015-03-31 18:51
[렌즈세상] 제자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자기 자리에서 주어진 일들을 제대로 한다면 나빠질 것이 하나도 없다. 문제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구조물이 하나하나 완성되어 가는 일은 팀워크에서 온다....
2015-03-30 19:15
[타인의 시선] 봄 햇살 한 근
봄은 얄밉게 온다. 꽃샘추위 몸살을 앓고 나서야 선물처럼 햇살을 펼쳐 놓는다. 느림보 걸음으로 동네를 서성거리다 마주한 풍경 한 조각. 연둣빛 봄은 후미진 동네 어귀 벽에 먼저 와서 철...
2015-03-24 18:51
전체보기
제목만 보기
사진기사 보기
RSS
도움말
맨앞으로
이전으로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으로
맨뒤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