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렌즈세상] 빨래는 어떻게 널지?
    어디 조심스러워서 빨래인들 널겠니? 너 어디서 와서 내 집에 자리를 잡고 그렇게 나팔을 불어대니…. 정상식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한겨레 인기기사> ■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2014-08-18 18:45
  • [포토에세이] 무지개
    아들 녀석을 학원에 데려다 주러 나선 길, 갑자기 비가 내렸다. 차에 있던 우산을 줘 보내고 건널목에 멈춘 순간, 오색 찬연한 무지개가 뜬다. 길가에서 비를 맞으며 손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2014-08-17 18:33
  • [타인의 시선] 휴가의 참뜻
    휴(休)는 한자 그대로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쉬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글자다. 나무에 기댄 사람의 숨은 가쁠 리가 없다. 천천히, 깊고, 느리게 쉬면서 조용히 자연과 소통하는 것이다. 동적...
    2014-08-12 18:40
  • [렌즈세상] 옥수수 익는 계절
    요즘 시골길을 가다 보면 도롯가에서 옥수수를 삶아 파는 풍경이 자주 보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노모와 함께 옥수수랑 못난이토마토를 팔고 계신 아주머니는 참 행복한 모습이었...
    2014-08-11 18:43
  • [포토에세이] 매미의 우화
    지난 7일 입추가 지났으나 한여름 날씨는 여전하다. 매미 소리가 정겹고 시원하다는 사람도 있으나 밤낮없이 울어대는 통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도 있다. 수년 전에 땅속에 들어갔던 매미의 ...
    2014-08-10 19:18
  • [타인의 시선] 11년 전 어느 날에 만난 아이의 눈빛
    11년 전 이라크전쟁 시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만난 한 아이입니다. 카메라를 든 낯선 이방인을 ‘위해’ 어른들은 아이의 손에 이라크 국기를 들려주고는 등을 떠밀었습니다. 쑥스러워하...
    2014-08-05 18:32
  • [렌즈세상] 나무그늘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전북문인협회 대동제에서 글쟁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불볕이 내리꽂혔으나 나무 두 그루가 허락하는 서늘한 그늘 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최일걸 전주시 완산구 서...
    2014-08-04 18:44
  • [고경일의 풍경내비] 망각의 늪에 빠진 히로시마 돔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오테마치 1초메 10. 전국민이 일왕의 광신도가 되어 아시아를 잔혹하게 유린한 ‘가해의 기억’은 없고, 오로지 서구 제국주의로부터 원폭 공격을 받은 ‘피해의 기...
    2014-08-04 18:41
  • [포토에세이] 자화상
    죽을 수 있다, 운명하곤 상관없이 그보다 일찍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재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와 모순이 나를 일찍 죽게 만들 수 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문...
    2014-08-03 18:25
  •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 #17
    자라다 만 아파트 단지는 7년째 성장을 멈추었다. 2008년 금융공학의 공식으로 만들어졌던 거품이 꺼지며 시작한 미국발 위기는 한국도 피해갈 수 없었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욕망과 투자...
    2014-07-29 18:3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