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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의 시선] 잃어버린 쓰임새
    ‘쓰임’이 사라진 자리에 서니 쓸쓸한 기운이 몸을 채웁니다. 채 50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교가 된 교실 한쪽 벽에는 역시나 ‘쓰임’을 잃은 책들만 덩그러니 모여 앉아설랑 더 이상 오지 않는 ...
    2014-03-18 19:19
  • [렌즈세상] 삼월이 따뜻한 이유
    생각지 않던 찬바람에 살짝 당황스러운 3월. 꽃시절이 이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이내 꽃잔치는 벌어지겠지요. 귀한 ‘시간의 정수리’마저 통째로 떼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 삼월이...
    2014-03-17 18:35
  • [옵스큐라] 새봄은 오는데…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판문점 인근 남쪽 초소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 선전마을 들판에서 한 주민이 짚풀이 가득 실린 소달구지를 끌고 가고 있다. 아래쪽에는 봄 농사를 지으려고 ...
    2014-03-13 18:49
  • [렌즈세상]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한옥마을에서 찍었습니다. 하나씩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해바라기를 하는 고양이 네 마리에게서 봄날의 정취를 느낍니다. 최일걸/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한겨레 인기기사> ■ 국정...
    2014-03-10 18:43
  • [옵스큐라] 일본대사관과 유엔기
    “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반인도적·반인륜적 처사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직 외교부 장관으로 처음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 중국과 필리핀 등 피해 국...
    2014-03-06 19:01
  • [렌즈세상] 아들과 셀카놀이
    늦둥이 아들 녀석에게 사진으로 많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카메라를 준비했고 벌써 14개월이 되어 온 집안을 누비고 다닙니다. 이 사진은 태어난 지 6개월쯤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아...
    2014-03-03 18:45
  • 미세먼지
    미세가 뭔지 먼지가 뭔지 모르는 다섯살 박유준군은 마스크가 귀찮고 답답하다. 미세먼지가 최고조에 이른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송파어린이도서관 앞에서 기침이 잦아진 박군에게 ...
    2014-02-27 19:13
  • [렌즈세상] 일하는 사람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추우나 더우나 밖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의 복장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시선은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가...
    2014-02-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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