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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스큐라] 붉은 눈물의 통영 앞바다
    향기로운 바다 내음으로 가득해야 할 경상남도 통영 앞바다 항구엔 적조로 인해 참돔과 쥐치의 썩은 냄새가 코를 찌른다. 2~3년 동안 정성껏 키운 물고기 수백만마리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
    2013-08-08 18:57
  • [타인의 시선] “우리 아들이 왔네유~”
    단골 호떡집 아주머니는 불판을 놀리던 손을 멈추고 배시시 웃습니다. 스물일곱살 아들은 스쿠터에 야채를 싣고 와 어미의 일손을 덜어주고, 어미는 방금 익혀낸 떡볶이로 연신 아들의 입을 ...
    2013-08-06 19:01
  • [렌즈세상] 거꾸로 보고 있는 해바라기야. 너는 뭘 보니?
    학교 화단에 심은 해바라기입니다. 모두 한쪽 방향인데 굳이 몇 놈은 반대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이런 녀석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학생들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방향만...
    2013-08-05 19:10
  • [포토에세이] 골목 풍경
    서울 공덕동 골목길 어귀에 털퍼덕 주저앉아 플라스틱 딱지치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 과외가 아니면 학원으로 종일 돌고 돌다가 부모도 없는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요즘 이렇게...
    2013-08-04 18:50
  • [옵스큐라]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한겨레 인기기사> ■ 30명 성폭행·살해 ‘공포의 살인마’, 알고보니 ‘망상증 환자’ ■ ‘민간인 사찰’ 핵심 물증 USB, 실종 미스터리 ■ [현장] 서울광장에 천막 친 민주당…김한길 대표 “...
    2013-08-01 18:57
  • [타인의 시선] 자본주의의 초상 #6
    신호가 바뀌는 잠깐의 시간, 도로는 텅 빈다. 장마 끝에 잠시 갠 하늘, 경찰버스들과 귀갓길에 오른 차량 행렬, 그리고 대한문이 나타난다. 뻔한 일상의 풍경, 시시하다. 보이지 않으면 볼 ...
    2013-07-30 18:40
  • [렌즈세상]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하루 두 끼만 해결되면 별 고민 없이 종일이라도 말뚝박기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흔적만 남은 담벼락 옆에 구부정한 모습으로 선 현재의 나! 수수했던 소년 시절의 내가 현재의 나를...
    2013-07-29 18:19
  • [포토에세이] 세잎클로버
    충북 제천 산속 바위틈에 ‘클로버’라고도 부르는 토끼풀이 아침 이슬을 머금은 채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모두 잎이 세 장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네잎은 어디에...
    2013-07-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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