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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에세이] 출근길 해돋이
    서부전선에서 개성으로 가는 경의선 육로와 연결된 자유로. 이 길을 통해 출퇴근하는 이들은 아침저녁으로 해를 안고 운전을 한다. 아침엔 해돋이, 저녁엔 해넘이. 새해 출근길에 만난 해돋...
    2013-01-20 19:20
  • [옵스큐라] 따끈한 국밥 한 그릇
    경기는 얼어붙고 일감도 가뭇없는 이 겨울, 시린 공기 가르며 일거리를 찾아 나선 일용직 노동자들에겐 그래도 ‘빨간 밥차’가 있어 큰 위로가 된다. 9일 새벽 서울 남구로역 앞 인력시장에서...
    2013-01-17 19:29
  • [타인의 시선] 당신의 레미제라블
    당신이 대통령직을 인수하는 삼청동 금융연수원 대문 밖에서는 유은혜(60) 아주머니가 암환자였던 남편이 부당한 대우와 치료를 받다 억울하게 죽어갔다며 나흘째 홀로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2013-01-15 19:18
  • [렌즈세상] 아가야, 과자 있으면 좀…
    경기도 가평 남이섬에서 우리 손자 앞으로 청설모 한마리가 쪼르르 달려와 오뚝 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가야 과자 있으면 좀 주고 가렴….’ 김문기/경기도 고...
    2013-01-14 19:28
  • [포토에세이] 소맥 계급
    세밑새해 이래서 한잔 저래서 한잔. 술로 맺고 술로 푸는 계절이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시류를 읽은 한 주류회사가 재빠르게 소맥잔을 공급했다. 친절하게도 직장 내 직위별 소주와 ...
    2013-01-13 19:09
  • [옵스큐라] 서울숲공원 나비관찰관
    8일 배추흰나비 무리가 채 피지도 않은 꽃송이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꿀을 찾고 있다. 바깥세상은 동장군의 호령이 매서운데, 작은 온실에서 먼저 깨어난 나비들은 아직 먼 봄에게 어서 오라...
    2013-01-10 19:05
  • [타인의 시선] 불사신의 죽음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는 숙명적 경고는 우리를 죽을 걱정으로 몰아넣는 게 아니라, 자나깨나 살 걱정에 매달리게 한다는 점에서 모순적이다. 우리 모두는 죽는다. 신은 죽지 않는...
    2013-01-08 19:20
  • [렌즈세상] 우리가 만든 눈사람 어때요?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계룡산(동학사)으로 엠티를 가다 찍은 사진입니다. 펜션 밖에선 부모와 아이들이 어울려 즐겁게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정충민/사진마을 대학생 ...
    2013-01-07 19:35
  • [포토에세이] 서명하고 웃자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소한 추위에 천막 안은 얼음장이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차 사태 희생자 분향소 비닐막에 ‘투표하고 웃자’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가...
    2013-01-06 19:24
  • [옵스큐라] 저 철탑 위에도 햇살이…
    해고자 복직 등 쌍용차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며 한상균 전 쌍용차 노조지부장 등이 38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공장 옆 송전탑 너머로 신새벽의 어둠을 걷...
    2013-01-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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