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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이 소모품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무려 열세번째의 개각을 했다. 한두 주일의 시차를 두고 했던 개각은 하나로 보더라도 열번째다. 평균 두 달에 한 차례씩 적게는 한 명, 많게는 다섯 명의 장관을...
    2005-01-04 21:20
  • 오버 액션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이웃을 위해 살아온 분들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년특집으로 리영희 선생을 모시기 위해 얼마 전 산본에 있는 선생의 댁으로 인터뷰를 하러 ...
    2005-01-04 21:15
  • ‘혹성 탈출’
    오래 전에 나온 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미래에 인류와 유인원의 처지가 뒤바뀌어 원숭이들이 인간을 노예로 삼아 부린다는 설정에 근거한 영화였다. 중학생 땐가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와...
    2005-01-04 21:11
  • ‘아체’ 로 가자
    남아시아 지진 진앙으로부터 40㎞ 떨어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두 장의 위성 사진은 현기증을 불러온다. 수마트라섬 북쪽 끄트머리 마을의 평화로운 풍경과, 해일이 덮친 뒤 너덜너덜 앙상...
    2005-01-03 19:52
  • 새해에 빌어보는 소망
    대학 2학년 때 버스를 타고 가다 잠이 드는 바람에 ‘588’이라 불리는 청량리 성매매 업소 거리를 지나치게 되었다. 버젓이 버스가 다니는 2차선 도로인데도 길 양편에 성매매 업소가 붉은 전...
    2005-01-03 19:47
  • 미-러 신냉전을 경계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친러파와 친미파의 극단적 대립은 러-미 관계가 새로운 냉전으로 치달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징후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26일 야당 후보인 ...
    2005-01-03 19:44
  • 시장님 소개 빠뜨린 괘씸죄?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홍준 집행위원장의 해촉안이 이 영화제 조직위원회 총회에서 가결되기 전날인 지난 12월29일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등 몇몇 영화인 단체 대표들이 홍건표 부...
    2005-01-03 18:16
  • 정부 “남아시아 5000만달러 지원”
    정부가 남아시아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금액을 10배 늘려 5천만달러를 고려한다고 밝히자, 다수 누리꾼(네티즌)들은 이에 찬성하거나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
    2005-01-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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