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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1.11 06:53 수정 : 2010.01.11 06:53

정부는 11일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한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9부2처2청'의 이전을 백지화하는 대신 세종시를 자족 기능을 제고한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다.

수정안에는 세종시에 투자.입주할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대학과 연구기관의 명단, 토지 이용 계획,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내용, 주민 지원 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발표에 앞서 세종시 대안 심의기구인 세종시 민관합동위 9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최종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향후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 주류 측은 수도 분할의 비효율성, 세종시 수정에 따른 실효적 이득 등을 내세워 충청 지역과 원안 고수론자에 대한 전방위 설득에 나서는 등 우호적인 여론 확산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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