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8.01 20:32
수정 : 2013.08.01 21:06
대중교통·도로소통정보 담아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내 모든 교통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울교통포털’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2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엔 시내 도로 소통 상황과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버스·지하철 도착시간, 주차장 위치와 요금, 공공자전거 이용 가능 여부, 나눔카 정보 등이 모두 제공된다.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내 주변 교통정보 조회와 자주 이용하는 목적지·노선 등록도 가능하다. 또 화면을 둘로 나눠, 상단에는 내 위치 중심의 지도를 열고, 하단엔 버스·지하철 도착시간이나 주차장 정보 등을 열 수 있다. 시내 소통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서울을 9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강남·동북 등으로 간략화한 ‘이미지 소통정보’도 제공된다.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소통 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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