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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5 17:05 수정 : 2005.12.05 17:05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은 5일 "대검찰청의 범죄정보기획관실이 범죄정보가 아닌 정치정보까지 수집하는 등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기구의 폐지를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은 1999년 2월 대검 중수부 범죄정보과가 검찰총장 직속으로 개편된 후 현재 검사 5명 등 모두 37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에도 39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의원은 범죄정보 외 일반동향정보, 신원정보 수집방지 대책을 촉구하면서 "과거처럼 범죄정보만 수집하는 중수부 내 범죄정보과로 축소하고 외부인이 참여하는 `검찰개혁위원회'나 `감찰위원회'의 사전.사후감독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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