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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6 18:03 수정 : 2006.02.16 18:03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이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에 대해 "이미지와 대중성을 제외한 서울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박 의원은 16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회견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여권에서는 강 전 장관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서울시장 선거는 이미지 대결이 아닌 정책대결의 장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와 강 전 장관은 동갑으로 각 당의 세대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며 "각 당의 대표주자로서 서울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의 미래를 시험하는 본격적 심판대이자, 2007년 대선을 위한 최종 검증 기회"라며 "그런 만큼 한나라당의 변화를 대표할 수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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