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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8 17:04 수정 : 2006.02.28 17:04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28일 3.1절 메시지 발표를 통해 "이제 3.1 정신은 남북의 공존공영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남과 북이 손을 맞잡고 평화와 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개성 공단조성이 완료되면 남한에 연간 부가가치 24조4천억원, 10만4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면서 "북한 경제에는 연간 총수입 6억달러와 72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다 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해주, 원산, 함흥, 평양, 신의주, 청진 등 북한의 주요 도시들이 문을 연다고 생각해 보면 그 파급효과는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경의선, 경원선이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이 우리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건국이념을 인류와 함께 나누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재훈 기자 j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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