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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2 17:55 수정 : 2006.03.02 17:55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일 열린우리당의 5.31 지방선거 후보 영입과 관련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열린우리당은 지방권력 교체론을 제기하면서 도정 2인자였던 한범덕 전 정무부지사를 충북지사 선거에 전략공천하고 현직 자치단체장인 오효진 청원군수를 영입하는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도민들은 이런 열린우리당의 이중적 태도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당 내에서 조차 자치단체장 영입과 관련해 갈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열린우리당의 공천에 문제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은 당 내 불협화음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공천 문제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는 매니페스토운동을 벌이자는 한 예비후보의 제안에는 적극 동의한다"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haohaor

박종국 기자 pjk@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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