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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6 19:27 수정 : 2006.03.06 19:27

‘디제이 치매발언’과 관련해 발언 진위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처음으로 알린 <브레이크뉴스> 김기석 기자는 6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고소장에서 “기사가 나간 뒤 전 의원 쪽은 발언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인하며 언론에서 수차례 허위보도라고 주장하는 등 회사와 개인의 명예를 심각히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가 되고 있는 전 의원의 발언을 확인해 줄 현장 증인들을 확보한 상태”라며 “기사가 사실임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해줄 것”을 주장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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