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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8 11:28 수정 : 2006.03.08 11:28

열린우리당이 8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한다는 차원에서 공모절차를 거쳐 20대의 `젊은 부대변인'을 두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 우상호(禹相虎)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20대의 젊은 층에서 공모를 통해 한 명의 부대변인을 추가로 인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19세로 선거연령이 인하됐고 젊은 층의 투표참여가 확대될 것에 대비해 참신한 감각을 가지고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부대변인을 두기로 했다"며 "당 차원에서 젊은 인재를 발굴해 키우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당은 당원 여부를 가리지 않고 20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달 중 20대 부대변인 인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리당은 이와 함께 대변인실을 보강, 네티즌의 여론을 잡기 위해 최재성(崔宰誠) 의원을 사이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양기대 수석 부대변인, 김갑수.노식래.이용성 부대변인을 추가로 선임했다.

한편 우리당은 이날 중앙당 조직개편을 통해 당 사무처를 팀제로 전환하고 내부공모를 통해 직급에 관계없이 팀장을 선임하는 등 당직자 인선을 완료했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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