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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3 20:49 수정 : 2006.03.13 20:49

이용섭(李庸燮)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자 등 4개 부처 국무위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1일부터 실시된다.

열린우리당 조일현(曺馹鉉),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양당이 전했다.

앞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와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23일 김명곤(金明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김성진(金成珍)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또 행자위는 21일에 이용섭 내정자, 과기정위는 22일 노준형(盧俊亨)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개최키로 여야 간사간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4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내달 3일 소집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대표연설 및 대정부질문 등 세부 일정에 이견을 보여 오는 15일 다시 만남을 갖고 논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 우리당은 이달 29일 당 지도부 개성공단 방문시 한나라당을 포함한 야 4당이 함께 방문할 것과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에 한나라당도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한나라당은 국회내 `서민보호특위'와 `남북평화통일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 각 당은 당내 의견수렴을 거쳐 추후 이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조재영 김경희 기자 fusionjc@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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