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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5 23:12 수정 : 2006.03.15 23:12

한나라, 참여정부 출범 후 첫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7일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저녁을 함께 하며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열린우리당 지도부와는 자주 만났으나, 야당과도 대화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국방개혁 및 사법개혁 관련 법안 등을 4월 임시국회에서 원만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는 김한길 열린우리당, 이재오 한나라당, 이낙연 민주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대표는 사전 약속 때문에 불참한다.

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는 자리에 한나라당 쪽이 참석한 것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9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과 관련해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으나, 한나라당 지도부는 불참했다. 김의겸 기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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