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3.24 19:50 수정 : 2006.03.24 19:50

조일현 열린우리당 수석부대표와 안경률 한나라당 수석부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만나, 4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3일부터 5월2일까지 30일 동안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3일 개회식에 이어 7일 본회의를 열어 2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지 못한 비정규직 관련 법안과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금산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고, 10~13일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했다. 본회의는 24일과 5월1~2일에도 열린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생략하고, 이치범 환경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4~6일 사이에 열기로 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4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약속한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안기부 ‘엑스파일’ 관련 특별법과 특검법의 4월 처리를 희망한다”며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법의 내용을 특별법에 상당 부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