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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에 김용분씨 확정 |
5.31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대전시 서구청장 후보로 여성인 김용분(金容粉.41) 전 대전 서구의원이 확정됐다.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공동위원장 박병석.유재일)는 25일 1차 회의를 열어 김 전 구의원을 서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추천심사위는 "김 전 의원은 서구의원 시절 눈부신 의정활동을 했을 뿐 아니라 현재 각종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여성활동가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며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성모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김 전 의원은 연무고등학교 교사를 지낸 뒤 1995 년 대전 서구의원으로 당선돼 사회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환경운동연합 상임집행위원과 대전여성환경포럼 대표, 대전여민회 이사, 대전의제21 여성분과위원 장 등을 맡고 있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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