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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7 18:19 수정 : 2006.05.27 18:19

국민중심당은 27일 자당 대전 유성구청장후보 여성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폭력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사법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국민중심당은 "이번 사건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으로 폭력과 테러에 경계심을 갖고 있던 차에 일어난 것이어서 충격이 더욱 클 뿐 아니라 합법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폭력에 무방비 상태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원경 여성위원장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를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권형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힘 없는 여성들이 만인이 보는 앞에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폭행당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경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가 있는지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중심당 박종선 유성구청장 후보 여성 선거운동원 16명은 이날 오전 8시10분께 유성구 원내동 롯데리아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다 이 모(37.서구 만년동)씨 등 2명이 던진 30㎝ 길이의 각목에 맞았으며, 이 가운데 김 모(38.여.유성구 관평동)씨 등 3명이 얼굴과 인대를 크게 다쳐 건양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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