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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지지자들 대전서 첫 워크숍 |
고건 전 총리 지지 모임인 '고건과 함께 희망을 여는 사람들(의장 최종민)'이 10일 대전에서 첫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섰다.
고건과 함께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10일 오후 대전시 동구 용전동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전국의 창립준비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워크숍'을 가졌다.
최종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한 평생 정직과 봉사의 길을 걸어온 고 전 총리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명예롭게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11일 오전까지 계속되는 이번 워크숍에선 오는 7월 초에 있을 '고건과 함께 희망을 여는 사람들 창립대회' 준비상황 점검과 조직구축 및 관리방안 등 향후 활동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고 전 총리가 주창하는 '창조적 실용주의 리더십'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념과 계층, 지역, 세대간 대립과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희망한국 건설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결성이 추진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고 전 총리 지지모임으로, 현재 회원은 1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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