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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4 23:13 수정 : 2005.04.04 23:13

한나라당은 4일 노무현 대통령이 공석중인 건설교통부장관에 추병직 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을 임명한 데 대해 "전형적인 정치빚갚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추 장관이 작년 17대 총선 때경북 구미에 출마했다 낙선했고, 선거법 위반으로 2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사실을 거론,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까지 받은 사람을 장관에 발탁한 것은 법치무시"라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영천에 출마했던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이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으로 간 것이나,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던 윤덕홍 전 교육부장관이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된 것,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오거돈 전 부산부시장이 해양수산부장관이 된 것도 정치빚갚기"라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이는 노무현 정부가 2년만에 인재풀이 완전히 바닥난 것이입증된 허무한 인사"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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