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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3 11:10 수정 : 2005.07.13 11:10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3일 북한에 대해 핵포기의 반대급부로 남한전력 200만㎾를 공급키로 했다는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대북 중대제안' 발표와 관련, "절차상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은 대북문제와 관련, 국민적 공감대 위에서 투명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항상 강조해왔고 정부.여당도 이런 점에 동의했다"면서 "막상 중대제안을 하기 전에 야당들과 한마디 의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런 제안의 특수성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서 "(정부가) 투명성과 국민적 공감대위에 (이런 제안을) 해야 한다는 것을 무시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절차상 문제를 거듭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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