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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9 08:27 수정 : 2005.07.19 08:27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19일 자신이 제의한 한나라당과의 연정논의 활성화 및 정책갤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제1야당 대표답게 모든 제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특보단회의를 주재하면서 "박 대표는 어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연정은 물론이고 부동산과 남북대화.교류방안에 대한 정책갤 제안까지도 거부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부동산 문제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한나라당도 비판을 해왔고, 대북송전 문제 등 남북화해방안도 다른 야당과 달리 한나라당만 비판 입장을 보여왔다"면서 "남북교류 문제와 민족문제에 대해서까지 여야간 정책협의를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이어 "우리는 정성을 갖고 제안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방한중인 시진핑 중국 저장성 서기의 예방을 받고 한중관계와 북핵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어 아르헨티나 개혁약속당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표와도 만나 환담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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