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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무국적 애국선열 국적회복’ 입법추진 |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은 20일 일제시대 항일활동을 위해 호적 등재를 거부하다 무국적자로 사망한 애국선열들의 국적을 복원하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다음달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한민족으로 일제시대에 무국적 상태에 있다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 사망한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한다는 규정을 신설하는 게 골자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단재 신채호, 부재 이상설 선생 등 300명 가까운 독립운동가가 무국적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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