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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6 20:00 수정 : 2005.08.16 20:01

 국회는 16일 재정경제·행정자치·문화관광·과학기술정통 위원회 등 4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2004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에 들어갔다.

 국회가 정기국회 개회 이전에 결산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정기국회 회기 중에 새해 예산안 심사와 함께 결산심사가 이뤄져 “결산심사가 졸속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재경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2년 연속 대규모 세수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은 경제성장율을 지나치게 낙관했고, 세수추계 역시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각 부처에 산재된 특수활동비 예산이 참여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24% 증가했다며, 이 예산의 삭감 또는 조정을 요구했다.

 국회는 19일까지 상임위별 심사를 마친 뒤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별심사와 정책질의에 들어가며, 정기국회 개회일인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결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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