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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9 11:27 수정 : 2005.08.19 15:34

`과거사' 공동특위도 만들어

열린우리당은 19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내 추진기구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우리당은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당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주요 당직자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위원장에는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재선의 유인태 의원이 내정됐다.

문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지역대립 구도를 깨기 위한 선거구제 개편을 추진할 것"며 "당내에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본격 논의와 입법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당은 또 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과거 국가범죄에 대한 민.형사시효 배제와 과거사 재심 완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속 논의와 보완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당정간 공동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장영달 상임중앙위원과 오영교 행자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이와함께 이미경 상임중앙위원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양극화해소 공동특위'를 만들어 경제양극화와 서민경제 활성화 문제를 다뤄나가기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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