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8.20 17:43 수정 : 2005.08.20 17:44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은 20일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은 '국민통합'이란 역사적 과제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사에서 열린 '제1기 열린정치(지방자치) 아카데미 입교식 및 당직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당이란 모름지기 이념과 철학,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인재가 있어야 하는데 신당은 아무런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과연 신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대덕 R&D(연구 및 개발) 특구 개발 등 대형사업을 따낼 수 있겠느냐"며 "신당 추진 세력들은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논회 의원도 이 자리에서 "신당은 지역주의를 교묘하게 이용해 '남남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이라며 "신당측은 점잖은 충청도 정신을 훼손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당이란 '수권 능력'이 있어야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통일.개혁세력이 다시 집권할 수 있도록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대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