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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3 11:17 수정 : 2005.09.23 11:17

국회 재경위 소속 김정부(한나라당) 의원은 23일 "부도확률이 100%인 상호저축은행이 8곳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국정감사에서 예보가 운용중인 리스크(부실위험)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히고 부도확률 50%인 것으로 추정되는 상호저축은행도 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리스크 관리정도를 기준으로 상위 20%에 속하는 저축은행들은 5월말 연체율이 19.1%에 그친 반면 하위 5%에 속하는 저축은행들은 32.4%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저축은행 40곳이 누적된 적자에다 내재된 부실로 심각한 부도위험에 노출돼있다"며 "예보가 특단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노효동 기자 rh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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