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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6 09:25 수정 : 2005.09.26 09:25

최근 2년 반 동안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국고손실액이 7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감사원이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 6월 말까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불법.편법행위나 행정착오로 발생한 국고손실액은 총 7천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감사원이 공무원 횡령, 부적격자에 대한 정부자금 지원, 공공 공사비 과다산정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 가운데 약 42%인 3천66억원은 아직까지 국고로 환수되지 않았다.

기관별 국고손실액은 국세청이 1천9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국방부(1천782억원) ▲행정자치부(945억원) ▲노동부(807억원) ▲환경부(327억원) ▲산자부(191억원) ▲건설교통부(139억원) 등의 순이었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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