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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0 13:43 수정 : 2005.10.10 13:43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10일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고건 전 총리 영입문제와 관련, "경선을 각오하고 들어온다면 굳이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고 전 총리 영입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당에도 훈련되고 노력한 준비된 후보가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문 의장은 "대권후보로서 (고 전 총리를) 영입한다는 것은 인위적 영입 같은 분위기로 그런 의미에서 찬성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열린우리당 정체성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문 의장은 "(고 전 총리를) 영입할 수 있다, 없다 문제는 딱히 얘기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당은 정체성과 이념이 합당한 분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황재훈 기자 j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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