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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4 10:17 수정 : 2005.10.24 10:17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자 모임인 `창사랑' 백승홍 대표는 24일 이 전 총재의 정계복귀 및 차기 대선 역할론 논란과 관련, "(이 전 총재가) 바로 대선에 나서라는 것이 창사랑의 요구"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 `열린 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킹메이커 역할은 원치도 않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백 대표는 "한나라당내에서 이 전 총재의 정계복귀를 반대하는 운동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신당이라도 불사하고 끝까지 대선후보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는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또 "한나라당에 있는 대권주자들이 마음을 비욱 이 전 총재를 모셔준다면야 금상첨화지만 지금 정치사정이 여의치 못할 것 같다"면서 "그렇다면 한나라당을 확대개편해서 범보수세력까지 결집하는 그런 정당, 신당으로 태동도 가능하다고 점쳐본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기자 bingso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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