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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6 22:41 수정 : 2005.10.26 22:51

윤두환 울산북구 재선거 출마자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한나라당 윤두환(尹) 당선자는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주민의 여망을 느꼈다"며 "책임감때문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 당선소감은
▲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발전과 경제회복을 바라는 주민과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믿는다. 이념 논쟁을 버리고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주민의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

-- 승리의 요인은
▲ 보수니 진보니 하는 이념논쟁보다 오직 경제회복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주민의 여망과 이에 부응한 한나라당의 정책을 유권자들이 인정한 것 같다. 민주노동당 지지층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젊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도 이런 한나라당에 많이 투표한 것으로 보여 더욱 기쁘다.

-- '박근혜 효과'가 있었나.
▲ 박 대표의 효과가 매우 컸다. 전국 어디를 가든 박 대표의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았는가. 특히 울산 지원유세에서는 젊은 주부층의 호응이 눈에 보일 정도로 컸으며 대부분 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 재선 의원으로서 각오는
▲ 우선 지역발전을 위해 선거기간에 공약한 것을 실천하겠다. 우리 지역에 가장 시급한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나라당 의원으로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

-- 선거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은
▲ 민주노동당의 불법.편법 행위다. 현대자동차 안에서 한나라당과 나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나돌았다. 정책 대결과 인물대결, 정당대결을 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는 불법, 편법선거는 사라져야한다.

-- 민주노동당 지지층을 어떻게 끌어안을 것인가.
▲ 한나라당이 근로자와 서민 가계의 주름살을 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제가 한나라당의 이같은 정책에 앞장서서 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일하면 지역 민주노동당 및 근로자들과 자연스럽게 화합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서진발 기자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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