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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31 10:43 수정 : 2005.10.31 14:28

31일 오전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박근혜대표가 보고자료를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31일 10.26 국회의원 재선거 후 당의 목표와 관련, "무너지지 않고 대선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운영위 회의에서 "최근 한나라당의 재선거 승리에 대해 자만해선 안된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으나 재.보선 승리로 누가 자만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여옥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뼈아프게, 뼈저리게 많은 것을 겪었다"면서 "이번 승리는 후보 개인은 물론이고 사무처 직원과 수많은 국민의 지원 덕분이다. 그 노력에 대해 감사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재선거 압승후 당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만 계론'에 대해 공감을 표명하면서도 선거 결과를 폄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제동을 거는 방식으로 당의 결속과 집권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의주 기자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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